[CBC뉴스] 김호중이 한국인의 노래 첫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KBS 신규 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노래를 배달합니다] (이하 한국인의 노래) 첫방송이 6월 26일 금요일로 확정되면서 한주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인의 노래’는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MC 최수종이 사연주인공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인공만을 위한 특별 편곡을 배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MC최수종은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않은 특유의 친화력과 공감능력으로 사연주인공의 노래와 사연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일손돕기를 자처하는 등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하는 능숙한 일솜씨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에서 국민 알바의 별칭까지 노리고 있다는 후문.
첫회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트바로티 김호중 역시 사연주인공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특별한 노래선물을 남겼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호중은 남진의 상사화를 멋드러지게 불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호중은 본인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 노래의 꿈을 키워왔던 사람이었다며 한국인의 노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지 않고 노래의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감상을 전했다. 아이돌과 트로트 일색인 음악시장에 4, 50대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이 될 음악예능이 될 수 있을지 ‘한국인의 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