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신의 팬카페 이전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김호중은 10일 새로운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를 통해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고 제가 있는 공간으로 같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저의 첫 보금자리였던 이전 카페에서 아리스 식구님들과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랐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이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계속 문제가 생기고 내분을 일으키는 그곳에 아리스 식구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큰 결정을 내려 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금 새 보금자리의 관리를 맡아주실 부매니저님은 저와 아리스 식구님들을 잘 보듬어 주시고 이끌어주실 책임감 있는 분으로 지원서를 받아 저와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직접 만나 뵙고, 제가 직접 믿고 신중하게 뽑았다”면서 “아리스 식구님들의 응원과 지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호중은 “더 이상의 카페 혼란과 작은 사소한 문제도 없었으면 좋겠다”며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앞으로는 아리스 식구님들과 저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노래만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호중의 이전 팬카페에서는 매니저 사칭, 팬들 간의 내분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공식 팬카페를 이전했다.
한편 이전된 새로운 팬카페 가입자 수는 13일 11시 기준 2만 9천9백 여명이며 새로운 팬카페 이름은 '스타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Tvarotti)' 이며
주소는 https://cafe.naver.com/tvarotti1002 이다.
이하 김호중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리스 식구님들 김호중입니다.
우선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고 제가 있는 공간으로 같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저의 첫 보금자리였던 이전 카페에서 아리스 식구님들과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랐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이 속상합니다.
하지만 계속 문제가 생기고 내분을 일으키는 그곳에 아리스 식구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큰 결정을 내려 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금 새 보금자리의 관리를 맡아주실 부매니저님은 앞서 전 카페에서 말씀드렸듯 저와 아리스 식구님들을 잘 보듬어 주시고 이끌어주실 책임감 있는 분으로 지원서를 받아 저와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직접 만나 뵙고 많은 대화와 여러가지 질문 등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제가 직접 믿고 신중하게 뽑게되었습니다. 아리스 식구님들의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카페 혼란은 작은 사소한 문제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믿고 응원하고 의지하며 지내는 저희 아리스 식구님들이 되어주신다면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앞으로는 아리스 식구님들과 저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노래만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공간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저와 아리스 식구님들의 보금자리이며 마음 편히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리스 식구님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