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5일 국회는 18시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21대 국회 전반기의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6개 상임위원회는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외교통일위, 보건복지위, 국방위 등이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법제사법위원장 선거이다. 두번째는 기획재정위원장 선거, 세번째는 외교통일위 선거였다.
여야 합의 없는 원구성에 강력 반발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감을 표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6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대해 통합당은 강력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산장위원장에 이학영. 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전까지 박병석 의장 주재로 원구성 관련 막판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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