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구 산란행동 과정 공개 … 바이오로깅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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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구 산란행동 과정 공개 … 바이오로깅 기술 적용
  • 최영종 기자
  • 승인 2020.06.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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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양수산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CBC뉴스] 해양수산부는 대구의 산란장인 진해만 수중에서 번식을 위한 대구의 산란행동 과정을 촬영해 공개했다.

겨울철 인기 어종인 대구는 연평균 7837톤(2017~2019)이 어획 생산돼 상업적 가치가 큰 어종이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대구 자원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바이오로깅(bio-logging)' 기술을 활용하여 동해안에 서식하는 대구의 생태정보 조사에 나섰으며, 영상을 통해 번식 행동을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오로깅'이란 해양생물에 소형기록계를 달아 생태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의 이동 경로나 경로별 머무르는 기간 등의 생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번식을 위해 진해만을 찾은 수컷 대구의 등에 초소형 수중영상 기록계를 부착한 뒤 방류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수면에 떠오른 장비의 위치를 전파수신기로 찾아 해당 생태정보를 분석해 왔다. 

기록계에 찍힌 수중영상에는 수컷 대구가 암컷이 산란한 알을 찾아가는 과정과 알을 확인하고 수정시키기 위해 방정하는 장면 등이 기록되었고, 18m의 수심에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번 영상은 국립수산과학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부터 2018년까지 대구에 수온 수심 기록계를 단 바이오로깅 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동해안 대구가 1~6°C의 수온과 140~320m의 수심에서 성육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수중계류형 수신기를 통해 대구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산란을 위해 진해만을 찾아 7~15일을 머무른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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