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정동원의 태권도 재능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임도형·나태주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방송된다.
태권도 품새 세계 랭킹 1위 보유자, 태권도로 정상 찍고 트로트까지 섭렵하고 있는 국보급 다재다능 팔방미인 나태주가 '트롯의 맛'에 재등장한다. 이번엔 '대세 of 대세' 정동원·임도형과 함께다.
정동원·임도형은 삼촌을 만나기 위해 나태주가 있는 태권도장까지 찾아간다. 미소천사 트롯맨은 어디가고, 그곳에 있는 것은 호랑이 사범 나태주. 진지한 태주 삼촌 모습에 장난끼 많은 정동원·임도형도 기합이 바짝 든다.
정동원의 새로운 재능이 또 하나 발견된다. 태권도 경력은 고작 2~3개월에 파란띠가 전부라고 했음에도, 날렵하고 민첩한 모습으로 나태주 삼촌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현장 제작진도 놀란다. 그 기세에 힘입어 과연 발차기 송판 격파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스튜디오까지 불어 닥친 태권도 열풍, 아맛팸 가운데 격파왕이 공개된다.
태권도로 땀을 쫙 빼고 밥 먹으러 이동한 곳은 나태주의 자취방이다. 나태주가 씻으러 들어간 사이, 호기심 만렙 정동원·임도형은 본격 자취방 투어를 시작한다. 화장품, 액자, 하다못해 페브리즈마저 신기한 귀염뽀짝 10대 트롯둥이들이다.
찬장 위에 있는 빛나는 태권도 트로피 발견하고 신이 난 정동원·임도형. 구경하던 중 대참사가 일어난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트롯둥이들도 얼음이 된다. 씻고 나온 나태주의 반응은 어땠을까. 분명 태권도를 가르쳐주려 온 건데, 육아일기를 쓰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나태주도 모르는 사이에 온 각종 배달음식 줄줄이 등장하고, 180도 옆돌기하며 컵 배달, 그리고 정동원의 인생 진로 상담까지?
나태주, '트롯의 맛'에서 강제 육아일기 입성하게 된다. 정동원, 나태주에게 진로 상담하다 눈물 보이는데. 나태주와 임도형을 놀라게 한 정동원의 눈물의 진실이 공개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