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주가가 미진한 펜더먼텔에 영향을 받고 있다. 상승탄력에 어두운 그림자를 제공하는 것은 최근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가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 수 증가 추이는 6월 들어 다시 가속화가 진행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 증가 추이는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지표의 등락에 매우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는 변수이다. 이런 변수는 횡보내지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들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을 유동성에 대한 반영 정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시점이라는 시각도 있다. 2,200pt 이상의 영역은 현재의 펀더멘털 여건을 기준으로 볼 때 가격 부담이 형성될 수 있는 레벨이라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에서 국내 증시에서는 무섭게 오르고 무섭게 꺼진다는 말을 듣는 종목이 있다.
바로 우선주이다. 우선주는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승폭이 매우 컸었다.
우선주 열풍이 꺾인 것은 지난 19일 부터라는 분석이다.
한화우, 한화솔루션우, 일양약품우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우는 열풍의 가운데 있었던 종목이다.
삼성중공우는 10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삼성중공우는 18000원 빠진 4325000원이다.
6월2일 첫 상한가를 기록할 때 삼성중공우는 70800원이었다. 현재 삼성중공우는 433000원이다. 믿을수 없는 상승폭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 우도 6월 9일부터 첫상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을 상한가를 유지했다. 38450원이던 주가는 현재 52900원이다.
우선주폭탄이 터지냐를 두고 시장의 분석은 치열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매우 조심해야 할 때라는 의견이다.
일부 종목에서 여진이 남았지만 풀상승세는 꺾였다는 시각도 있다. 롤러코스터 형국인데 거품이 빠질 때는 생각한다면 예리한 시각과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부화뇌동하면서 접근하다가는 큰 실패를 맛볼수 있는 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상투를 잡는다면 개미들은 큰 피해를 볼수도 있다. 소액투자자들은 특히 매력을 느낄만 하다. 단기 과열 양상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우선주 열풍에 대해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투기적 테마주처럼 타이밍을 놓치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한편 현대건설우는 19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후 23일에도 상한가 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