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귀농어 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국내 귀농인구는 11422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보다 539가구가 감소한 수치이다.귀농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42명으로 전년보다 0.07명이 낮게 나타났다.
귀농가구주는 남자가 68.9%를 차지했으며 평균연령은 55세였다.
귀농가구의 72.4%는 1인가구였으며, 구성형태로는 귀농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는 85.7%, 농촌지역 거주자와 귀농가구원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가 14.3%를 차지했다.
귀농인이 재배하는 작물은 채소 43.9%, 논벼 30.5% 등의 순이다.
또 귀농인 중에서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7,956명이고, 다른 직업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농인은 3,548명 이었다.
2019년 귀촌가구는 317,660가구로 전년보다 10,683가구가 감소했고 시도별로는 경기가 83,061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 39,229가구, 경남 37,288가구 등의 순이었다.
귀촌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40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낮게 나타났다.
귀촌가구주의 성별은 남자가 61.3%이고, 평균연령은 44.8세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 24.0%, 20대 이하 20.3%, 50대 18.6% 등의 순이다.
귀촌 전 거주지역은 경기가 101,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1730명, 경남 38169명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이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시군별 귀촌인 규모가 높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남양주시 18,937명, 경기 화성시 17,899명, 경기 광주시 16,147명, 대구 달성군 14,367명, 충남 아산시 12,373명로 나타났다.
귀촌인의 평균연령은 41.4세로 전년 41.2세보다 0.2세 높아졌다.
또 귀촌가구의 주요 전입사유는 직업이 34.1%로 가장 많았고, 주택 26.9%, 가족 24.8% 등의 순이었다.
건강을 이유로 귀촌한 가구는 4.5%로 전년에 비해 0.4%p 증가했고, 산촌지역으로 귀촌한 가구는 건강이 10.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귀어인은 904가구로 전년 917가구보다 13가구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