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익산 백제 유적' 야간 조명으로 관람객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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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익산 백제 유적' 야간 조명으로 관람객 편의 높인다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06.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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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문화재청
사진제공=문화재청

[CBC뉴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29일부터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야간 경관조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가동으로 관람객들은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무왕의 큰 꿈이 간직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밤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 사찰 중 하나인 익산 미륵사지와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터로 그 위치가 확인된 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당간지주, 세 개의 탑과 세 개의 금당이 있는 사찰 배치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터, 왕궁 내 대규모 건물터들과 이를 둘러싼 담장, 정원 유적, 후원 그리고 왕궁이 폐한 뒤 세워진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진귀한 유적들을 볼 수 있다.

석탑 복원 등으로 최근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었으나, 밤에는 어두워 관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조명은 주요 유적과 탐방로를 중심으로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세계유산에 걸맞은 품격 있는 야간 경관이 될 수 있도록 고려해 설치했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정부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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