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번 주에는 뽕숭아F4가 전광렬, 박시후와 함께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해 바로 촬영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는 길, 버스 안에서 크림빵 간식을 먹던 이들은 최근 '짤 부자'로 급부상한 전광렬과 함께 '크림빵 찐 행복' 즉석 연기를 펼친다.
'원조 짤 배우', 전광렬의 시범에 이어 도전한 임영웅은 빵을 훔쳐 먹다 걸리는 재미있는 상황 설정과 몰입도로 완벽 연기를 펼쳐 전광렬의 극찬을 받았다.
크림빵 하나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영웅은 또 다른 짤 생성에 도전한다. 박시후와 함께 90년대 남성 듀오 가수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열창한 것. 눈 호강은 기본, 귀 호강까지 책임질 초특급 비주얼 듀오, 두 남자의 만남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본격적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은 뽕숭아F4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낯선 드라마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본격 촬영이 시작되기 전, 조선시대 의상으로 환복 후 사극 분장까지 마친 후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들의 연기를 지켜본 '바람과 구름과 비' 윤상호 감독은 임영웅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무사의 상'이라며 기대감을 비췄고, 장민호에게는 타고난 배우의 얼굴이라며 감탄했다.
'방송 3사 연기 대상'을 꿈꾸는 이찬원은 특별한 연기 지도를 받았고, 마지막으로 뮤지컬 경력이 있는 영탁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뽕숭아F4 중 한 명은 '연기 구멍'이라는 독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데, 연이은 NG 위기에 봉착한 멤버는 과연 누구일까.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4인 4색 연기 매력을 펼친 <뽕숭아학당>의 생애 첫 사극 연기 도전기가 방송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