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4회분은 시청률 9.2%를 돌파하며 철옹성 화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정동원-남승민의 서프라이즈 밥상이 전해졌다.
이찬원-정동원-남승민은 '남승민 집 껌딱지'로 변신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프로야구팀 롯데의 팬인데 시구는 KT 위즈에서 던져 이찬원으로부터 ‘인생이 거짓이라고’ 놀림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비좁은 욕실에서 함께 씻고, 이찬원의 솜씨로 완성된 한 끼로 배를 채우며 친형제 같은 찐 케미를 선보였던 것. 식사 후 연습실을 찾은 이찬원은 경력 20년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 솜씨와 함께 삐그덕거리는 댄스 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기 연습차 요즘 대세인 비의 '깡'을 배우게 된 이찬원은 '깡' 댄스 중 '쩍벌 춤'을 자꾸 '게다리 춤'으로 변모시키는 웃픈 자태로 폭소를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이찬원은 돌아와 동생들이 준비한 저녁 밥상을 받았고, 엄마가 해준 음식이었음을 알아차리고는 음식과 같이 동봉된 엄마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받았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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