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번 주 ‘뽕숭아학당’은 본격적인 여름 맞이 특집으로 임영웅이 '나 홀로 캠핑'을 준비하고 떠나는 리얼한 모습이 공개된다.
임영웅은 꼭 한 번 혼자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백팩킹'을 꼽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직접 집에서 캠핑 장비를 꾸리고 꼼꼼히 짐을 싸고 폭풍 검색을 하는 등 캠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첫 '나 홀로 백팩킹'에 도전한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드라이브를 하며 평소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혼자서도 쉴 틈 없는 음악사랑을 보여줬다. 캠핑장에 도착한 임영웅은 40kg에 달하는 무거운 백패킹 배낭을 짊어지고 텐트를 칠 곳을 물색하다 캠핑 시작도 하기 전에 녹다운이 됐다. 본격적으로 캠핑 준비를 시작한 '초보 캠핑러' 임영웅은 자신만의 낭만 가득한 텐트 꾸미기에 돌입한다.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열심히 텐트 치기에 매진하며 캠핑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텐트를 완성한 임영웅은 캠핑 음식까지 도전! 일명 '망치 고기'라고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임영웅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하며 스페셜한 쿡방을 선보인다. 그렇게 '나 홀로 캠핑'을 즐기던 임영웅은 어둑해진 저녁, 몰래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게 되는데... 캠핑장에 도착한 깜작 손님은 도착하자마자 "혼자 이게 무슨 주책"이나며 장난 섞인 면박을 줬고, 이에 임영웅은 "이게 낭만이지"라며 이날 캠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깜짝 손님에게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직접 챙겨온 와인을 대접하고 "와인은 돌려 마셔야 하는 거 알지?"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깜짝 손님과 함께 즉석 SNS 라이브를 시작한 임영웅, 팬들이 신청한 '너의 모든 순간', '취중 진담' 등 감성 발라드 명곡들을 소화해 캠핑장에서 '즉흥 미니 콘서트'를 열어 낭만을 더했다.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 한 '로맨틱 허세남' 임영웅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캠핑 도전기가 공개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