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병무청이 가수 김호중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병무청은 12일 입장자료를 통해 "병무청장은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부탁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김호중은 현재 재신체검사 중에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가수 김호중과 관련하여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당부했다.
앞서 김호중과 관련해 여러 매체에서 전 매니저의 주장을 인용해 ‘50대 여성 J 씨가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혜를 위해 부탁하겠다’고 보도 한 바 있다.
이에 김호중의 소속사는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병무청 또한 김호중의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장에게 부탁드리겠다”라는 사적 관련자의 주장을 인용한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사랑의 콜센타’를 하차하고 8월에 출시하는 정규 앨범과 영화 출연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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