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신한금융그룹이 2019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책임보고서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ESG Table 제작 및 주요 활동 테마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돼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잘 나타냈다는 것이다.
10대 전략지표 성과는 고객만족도가 93.9점 ,디지털금융 가입률 개인고객 기준 72% ,금융경제교육 인원 누적 943,120명 이다.
서민금융 지원은 누적 6.7조 원 ,창업생태계 지원은 누적 25.5조 원 이다.
친환경 금융지원은 2017년 이후 누적금액이 16.2조원이다.
2030년까지 저탄소 녹색산업에 20조원 대출 및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그룹 차원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2019년 12월 국내 금융기업 최초 로 '기후변화 대응 원칙'을 수립, 선포했다고 한다.
신한금융그룹은 환경(E)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금융 채권발행 금액이 2.15조원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2018년 신한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발행한 2,000억원의 그린본드 이후로, 다양한 영역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5천만달러의 소셜채권(Social Bond)을 발행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혁신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14.6조원을 지원했다고 한다.
2019년 12월 ‘Triple-K’ 프로젝트를 시작,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계한 국내 혁신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에 378억원을 투입해 28만여명을 지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다양성 제고를 위해 여성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여성인재 육성 프로 그램인 신한 SHeroes를 출범했으며 그룹 공통의 육성 가이드를 통해 여성 인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한 SHeroes 2기는 총 49명의 여성 부서장을 선발하였고 멘토링, 아카데미,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렸다.
또 보고서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 경제를 지원하는 한편,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하였습니다. 그룹 종합지원대책은 16개 그룹사 모두가 참여하는 ‘One Shinhan’ 차원에서 전개되며, 금융 비금융 부 문에 걸쳐 그룹사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