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문재인 대통령에 한 50대 남성이 신발을 벗어 던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6일 오후 3시30분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있던 시민이 신발을 벗어 문 대통령을 향해 던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의사당을 나섰다.
문 대통령을 향해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이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시민의 돌발 행동을 바라보는 듯 했다.
이 남성은 신발을 던진 후에도 발언을 했다.
구두를 던진 남성은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라고 외치기도 했다.
애초 이 남성은 방청석에서 던지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회 계단 근처에서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렸다고 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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