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에 이어 질의자로 나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지원 후보자에게 질의에 앞서 "정전협정 체결한지 67년이 되는 날이다. 오늘은 한국전쟁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이라고 짚었다.
김 의원은 적과의 내통한 사람에 대해 언급하자 박 후보자는 모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이 발언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이해를 하는 쪽으로 정리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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