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임영웅과 이해리가 시청자들에게 레전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최고 보컬리스트 '여신6(백지영-린-이해리-벤-솔지-유성은)'의 노래 맞대결이 그려진다.
TOP6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한 여신6는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TOP6는 "여신들의 콘서트에 초대된 것 같다", "경연과는 다른 긴장감이 있다"며 여신들의 노래에 설렘을 느낀다.
특히, 임영웅은 "과거 내 마음을 빼앗아갔던 여신이 있었다"며 여신6 중 한 명에게 적극 팬심을 고백한다. 임영웅의 고백을 받은 여신6 멤버는 "오늘 더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과 만족을 나타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TOP6는 "너무 좋아하는 분이지만 여신 대접은 여기까지다"라고 선포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더불어 MC 김성주가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러브라인 금지다. 우리는 무조건 치열한 대결만 있을 뿐"이라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TOP6는 매 무대마다 높은 노래방 점수를 기록하며 여신6를 기선제압 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신6는 파격적으로 트로트를 선곡, TOP6의 기세에 전혀 뒤지지 않는 폭발적인 트로트 무대 선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역대급 듀엣곡으로 재탄생한다. 임영웅의 감성과 이해리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임영웅이 솔로로 부를 때와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TOP6와 여신6는 "소름 돋았다", "진짜 멋있다"며 임영웅과 이해리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만드는 '이제 나만 믿어요’는 30일 ‘사랑의 콜센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