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시점에 비대면은 여전히 큰 화두다.
언택트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와 음원콘텐츠 기업이 손잡고 구연동화 제작에 나섰다.
배우 노현희는 소리보따리와 함께 아이들에게 따뜻한 동화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 클립에 채널 ‘동화보따리’를 개설했다.
소리보따리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배우 노현희가 아이들이 잠자리에 누워 들을 수 있도록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동화를 들려줄 것이라고 한다. 노현희는 상황과 캐릭터에 맞게 연기도 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것으로 보인다.
노현희는 “많은 아이들이 이번 동화보따리 콘텐츠를 듣고 행복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시간을 보낼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동화보따리는 뜻깊은 비대면 휴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동화보따리는 때올비 출판사의 ‘4~7세가 보는 세계명작’과 ‘우르르 쾅쾅 옛이야기 전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 클립 ‘톰소여의 모험’은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한편 배우 노현희가 읽어주는 동화보따리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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