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항공은 8월 4일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퍼스트’를 실시한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하여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CARE FIRST’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 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CARE FIRST KIT’는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 대한항공은 항공기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및 헤파필터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이 최근 공개한 ‘여러분을 기다리며, 우리는’ 영상은 조원태 한진그룹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기내 소독 작업을 담고 있다.
지난 6월 소독 작업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손걸레로 닦아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과 공감하는 한편,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객실 선반, 모니터,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 화장실 손잡이 등 손 가는 모든 곳을 직접 전용 소독약(MD-125)를 사용해 소독하는 모습을 담은 약 1분 30초 영상에서는 코로나19에 안전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