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호중은 시청자를 대신해 ‘몸 안 쓰는' 다이어트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최종점검을 앞두고 일상에서 각기 다른 다이어트를 펼치는 멤버들이 공개되었다.
김호중이 먼저 손을 댄 것은 이한치한 다이어트다.
김호중은 영기 안성훈과 함께 크라이오 테라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크라이오 테라피는 차가운 공간에 2~3분 정도 들어가는 다이어트다. 김호중은 "해보니 기분 좋은 시원함이 있다. 확실히 몸에 생기가 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몸에 피가 안 통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빨간맛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해 살을 빼려고 한 것. 영기와 안성훈은 김호중이 치킨을 끊고 샐러드로 냉장고를 채우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예전에는 4~5곡을 불러도 안 힘들었는데 이젠 2~3곡만 불러도 힘들다. 근력 운동도 같이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종료가 7일 앞으로 다가왔고 김호중은 달라진 식습관과 눈에 띄는 체형 변화로 기대감을 높였다.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의 12주 동안의 결과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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