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 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상가 1층에서 일하는 고양시 거주 여성으로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반석교회 교인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집단감염을 반석교회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
케네디상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에 있는 여성 패션 전문 상가로 칼국수 건물 골목에 있는 상가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대문시장 내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10일 시장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이번 주말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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