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면세점 업계는 지난해 약 25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최근 코로나 19사태 여파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7% 감소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
면세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중대하고 어려운 시기라는 것이다. 면세관련 기업들은 고난을 겪으며 경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면세점들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자구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라면세점이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포인트 제도를 통합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뉘어져 있던 포인트 제도를 통합한다.
신라면세점은 13일부터 각 지점에서 제공하는 ‘선불카드’와 신라인터넷면세점 포인트 ‘라라캐시’ 를 글로벌 통합 포인트인 ‘에스 리워즈’ 포인트로 일원화 했다.
기존 신라면세점의 ‘선불카드’는 만료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라라캐시’는 8월 13일 ‘에스 리워즈’로 일괄 전환 적립됐다.
이번 개편은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스 리워즈’ 포인트는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 할 뿐 아니라 신라면세점 각 지점의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간 이벤트 참여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 안의 ‘에스 리워즈’ 메뉴를 통해 글로벌 통합포인트 외 지점별 사용 가능한 잔액까지 조회가 가능하며 영수증 없이도 구매내역의 상세 확인이 가능해졌다.
‘에스 리워즈’ 는 지난해 런칭한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통합 멤버십 서비스이다.
신라면세점 국내 온·오프라인점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홍콩 국제공항점에서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에스 리워즈’ 포인트가 적립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면세점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