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0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김호중 응원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것은 가수 김호중의 팬덤인 아리스에서 '김호중 응원해'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변함없는 지지를 표현한 것이다.
김호중을 지지하는 아리스들의 입장은 단호하다.
한 김호중의 팬은 C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도 김호중의 과거가 다사다난하고 파란만장한 것을 알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지않느냐 하지만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이에게 왜 자꾸 흠집내기를 시도하고 대역죄인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굴곡진 삶을 살고 아들같아서 응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가족이다”라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김호중의 과거의 일로 새 삶을 살아가려는 별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와 팬덤 아리스는 지난달 20일에도 '김호중 응원해' 실검 이벤트로 김호중을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김호중 측 법률사무소 정인은 “지금 난무하고 있는 허위 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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