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가수 김호중이 9월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기초군사훈련은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논산 훈련소가 아닌 복무 도중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라며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 완료 이후가 아닌 복무 도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병역법 시행령 제107조(군사교육소집 실시) 조항에는 기초군사훈련에 관해 사회복무요원은 소집과 동시에 실시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일부터 1년 이내에 받으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호중은 중앙신체검사소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발표로 앞서 제기된 병역 특혜 의혹부터 시작된 김호중의 흠집내기들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한편 김호중은 새달 5일 첫 정규앨범 '우리가(家)'가 발매하고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보내드린 김호중 군 입대 관련 내용에 혼선이 있어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고, 기초 군사훈련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 완료 이후가 아닌 복무 도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입니다.
내용 전달에 있어 좀 더 세세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각종 업계 관계자 및 기자님들께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호중을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