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 1.1조원 규모 물품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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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추석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 1.1조원 규모 물품 대금 조기 지급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09.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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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CBC뉴스]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9일 추석 맞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발표했다.

삼성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협력회사들에게는 1.1조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은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장터를 마련했다. 

삼성은 이번 온라인 장터 운영 기간을 기존 1~2주에서 4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온라인 장터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27개 중소기업의 상품도 입점시켰다고 한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에서 자매마을의 농수산물 이외에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어묵이나 황태, 두부과자 등도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온라인 장터 참가업체 중 황태 가공 업체의 경우는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해 생산성이 300% 이상 향상됐으며, 두부과자 제조 기업은 생산성이 약 150% 개선됐다.

강원도 해담마을의  표고버섯, 충북 둔율올갱이마을의 과일 옥수수, 전남 담양  도래수마을의 꿀 세트 등 각 계열사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특산품이 판매된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6~7일 씩 앞당길 계획이다.  

삼성은 2018년 18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래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많은 재원 지원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어려움이 심화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1~3차 협력회사들을 위한 3.4조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반도체 우수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천927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협력회사에 3년간 약 4천5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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