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돈버는 뉴스 입니다.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 딱 3분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돈버는 뉴스도 포착합니다.
오늘은 소상공인님 들을 위한 돈되는 소식입니다. 코로나 19로 얼마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겠습니까. 힘든 가운데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가족을 위해 헌신의 땀을 흘리는 소상공인님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9월23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한도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2배 상향된다는 것입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준비상황을 점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1차 금융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2차 대출 중복신청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서민경제와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핵심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라고 강조하며 9조 4000억 원의 지원여력이 있는 소상공인 2차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번에 보완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출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1차·2차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도 다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 금융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4조 2000억 원,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6521억원이 지원됐고, 이 밖에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 22조 6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2조 3000억원이 지원됐습니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집행 실적은 11일까지 200만 5000건, 198조 8000억원입니다.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