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이라는 자리가 굉장히 어깨가 무거운 자리”라며 “기간이 길지 않은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소회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 권한대행은 “시장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공직자들은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라며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정책사업을 잘 챙겨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으로 지난 7월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직후부터 내년 4월 재보궐선거까지 10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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