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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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비판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0.10.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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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진혜원 검사가 대검찰청 앞 화환에 대해 “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라고 비판했다.

진 검사는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 O서방파 결성]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 검사는 연합뉴스의 사진을 인용해 “조직폭력배들은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는데, 개업식에 분홍색, 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 앞에서 뻘쭘할까봐 화환을 자기들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 꽃집에서 주문한 것처럼 리본 색상과 꽃 색상과 화환 높이가 모두 같다. 단결력이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다니는 인도가 좁기도 한 도로이므로, 신속하게 담 안으로 들여놓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겠다.”라고 지적했다.

 

이하 진혜원 검사 페이스북 전문

 

[신 O서방파 결성]

대검찰청 국정감사 후 대검찰청 앞 풍경이라고 합니다.

보통 마약 등을 판매하거나 안마업소, 노점상 등을 갈취해서 돈을 버는 조직폭력배들은 나이트클럽, 호텔 등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는데, 개업식에 분홍색, 붉은색 꽃을 많이 씁니다. 

상대방 앞에서 뻘쭘할까봐 화환을 자기들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ㅋ

대낮에 회칼을 들고 대치하다가 와해된 조직으로 범서방파가 있습니다.

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습니다. ㅋ

한 꽃집에서 주문한 것처럼 리본 색상과 꽃 색상과 화환 높이가 모두 같네요. 단결력이 대단합니다. 

시민들이 다니는 인도가 좁기도 한 도로이므로, 신속하게 담 안으로 들여놓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겠습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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