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매출 66.96조원, 영업이익 12.35조원 … 4분기 수익성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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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66.96조원, 영업이익 12.35조원 … 4분기 수익성 하락 예상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0.10.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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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CBC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67조여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2020년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66.96조원, 영업이익 12.35조원 기록했다.

3분기에는 세트 제품 수요가 예상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글로벌 SCM을 활용한 적기 대응으로 판매량이 크게 확대됐고, 부품 사업 수요가 모바일 중심으로 회복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4%,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적극적 비용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전분기 대비 4.2조원 증가한 12.35조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18.4%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메모리 업황 개선과 세트 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과 PC 등의 견조한 수요 속에 기존 가이던스 대비 출하량이 증가하고 지속적인 원가 개선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측은 "3분기 환영향과 관련해, 원화 대비 달러화 약세·유로화 강세로 세트 사업에 일부 긍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부품 사업의 부정적 영향이 이를 상쇄하며 전체 영업이익에 대한 환영향은 미미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인 반도체는 3분기 매출 18.8조원, 영업이익 5.54조원을 기록했다. 3분기 메모리 사업은 서버 수요는 다소 약세였으나, 모바일과 PC 수요에적극 대응하고 신규 게임 콘솔용 SSD 판매를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측은 "2021년은 모바일 수요 강세와 5G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공정 전환 가속화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 "2021년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시장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가 견조한 5G SoC, 고화소 센서, DDI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3분기 파운드리 사업은 모바일 수요 회복과 HPC용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사업에서는 3분기 매출 7.32조원, 영업이익 0.47조원을 기록했다.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은 스마트폰 TV 모니터용 패널 판매가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측은 "2021년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맞춰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며,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QD 디스플레이를 적기 개발해 프리미엄 TV 제품군 내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내년 플랜을 밝혔다.

2020년 3분기 IM 부문은 매출 30.49조원, 영업이익 4.45조원을 달성했다.3분기 시장 수요는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 효과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무선 사업은 갤럭시 노트20, Z폴드2 등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50% 가량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측은 "무선 사업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 시장 경쟁 심화와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국내 5G 장비 공급 확대와 함께 북미, 일본 등의 글로벌 5G 시장 확대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2021년은 점진적인 경기 회복 전망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글로벌 5G 확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년 시장 동향을 예측했다. 
  
CE 부문은 2020년 3분기 매출 14.09조원, 영업이익 1.56조원을 기록하며,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실적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

3분기는 각국의 경기 부양 효과, 주요 국가 중심으로 펜트업(Pent Up) 수요 효과 등으로 TV와 생활가전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변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기술적으로 더욱 진화된 QLED와 가정용 마이크로 LED 같은 초고화질 TV와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고,'더 테라스(The Terrace)'·'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분야에서는 수자원을 아껴쓰고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3R(Reduce, Reuse, Recycle) 활동이 눈에 띈다.이러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은 지난 9월 22일에 영국의 친환경 인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반도체 업계 최초로 조직단위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한편 종합적인 향후 전망 분석에 따르면 분기는 서버 메모리 수요 약세 지속과 세트 사업 경쟁 심화 등으로 전체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첨단공정 전환 확대와 모바일·노트북 수요 견조세에도 불구하고,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서버 가격 약세와 신규라인 초기 비용 등으로 수익성 감소가 전망된다. 시스템 반도체는 시스템LSI 5나노 SoC(System on Chip) 공급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고객들의 HPC용 칩과 모바일 SoC 주문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천원 빠진 약보합세인 58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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