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 “대검찰청 앞 화환 주내 강제 철거 계획 없다”…방침 정하지 않은듯
상태바
서초구 , “대검찰청 앞 화환 주내 강제 철거 계획 없다”…방침 정하지 않은듯
  • 정종훈 기자
  • 승인 2020.10.30 11: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C뉴스] 대검이 청사 앞 ‘윤석열 응원 화환’에 대해 관련 보수단체에 서초구청의 철거 요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검은 29일 "대검 앞 화환과 관련해 자유연대 등 측에 서초구청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27일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자유연대와 애국순찰팀 등에 화환을 철거를 요청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발송했다.

하지만 서초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내에 강제 철거 계획은 없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초에는 자진철거 하실 거로 믿고 있다”라며 “내편 네편 가리지 않고 공정하게 원칙대로 간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른바 ‘윤석열 응원 화환’은 대검찰청 입국과 대법원 정문에서 서초역까지 300여 개가 놓여있으며, 이는 지난 22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윤 총장이 출석한 이후 윤 총장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자유연대와 애국 순찰팀 등 보수단체에서 화환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진혜원 검사는“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라고 비판했으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한 시민이 서초동 대검찰청 앞을 지나가다가 화환에서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미끄러질 뻔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보행에 불편함을 주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미끌어지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불편과 안전을 생각하면 대검 앞의 화환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화환 철거를 촉구했다.

이에 서민 교수는 "여러분, 나뭇잎이 이렇게 위험합니다”라며 "낙엽이 우후죽순 떨어지는 11월엔 이로 인한 부상자가 상상할 수 없이 나올 것으로 추측되는 바, 정부는 11월을 '낙엽위험시기'로 지정, 시민들의 외출을 전면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비꼬았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리플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30세대의 금융투자 궁금증과 유의사항(소셜라이브 시즌3-14회)
[MBC 뉴스투데이 경제 쏙] 주식리딩방 피해예방법
이제껏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개념, 댓영상으로 만드는 세상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은?
'의식주' '취미' 등 생활에서 가장 지출을 아끼지 않는 분야는?
흡연구역 외 흡연 시, 규제 강화해아 하나?
'코로나19' '미국 대선' 등 여러분이 생각하는 올해 전세계 가장 큰 핫이슈는?
카페 등에서 주문할 때 '키오스크' vs '직원', 당신의 선호도는?
노키즈존, '필요하다' vs '불필요하다' … 당신의 의견은?
'기능' vs '디자인' 마스크 구매 시, 우선 기준은?
유튜버 신상털이, '명예훼손' vs '알권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블루타워 8층 CBC뉴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3-12 블루타워 8층)
  • 대표전화 : 02-508-7818
  • 팩스 : 02-585-87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오성
  • 명칭 : CBC뉴스
  • 제호 : CBC뉴스
  • 등록일 : 2011-06-13
  • 발행일 : 2011-04-11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59
  • 사업자번호 : 220-88-19469
  • 발행인 : 김영곤
  • 편집인 : 심우일
  • CBC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CBC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cbci.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