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성재가 이른 나이에 할아버지가 된 소감을 말했다.
이성재는 16일 KBS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가장 젊고 잘생긴 할아버지’라는 박명수의 소개에 “작년에 첫 손자를 봤고, 2주 전에 손녀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하게 새로운 건 없다. 그냥 내 자식 같다”라며 "할아버지라고 하면 너무 나이를 먹은 것 같아서 신세대 용어 '할빠'라고 가르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은 얼마인가??”를 물었고, 이성재는 “이번 달 수입은 0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작품을 하면 목돈이 들어오지만 아닐 때는 쌓아놓은 걸 야금야금 빼먹는다”라며 “그래도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 번도 생활비가 밀린 적은 없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재는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과 함께 채널A '개뼈다귀’에 출연 중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Tag
#김성재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