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금융감독원이 소개한 ‘2030세대’ 금융투자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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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금융감독원이 소개한 ‘2030세대’ 금융투자 주의할 점은?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1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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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NOW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금융감독원 소셜라이브 NOW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최근 2030세대의 금융투자에 대한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소셜라이브 NOW를 통해 2030세대의 금융투자와 관련된 궁금한 점을 풀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030 세대 해외주식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최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을 서학개미라고 표현할 정도로 해외주식 투자가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국내 주식환경과 투자환경이 다르다보니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먼저 국내 주식이든 해외 주식이든 투자하려는 회사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기업이 앞으로 성장하여 주가가 오르거나,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대를 갖고 주식 거래를 한다.

그만큼 투자자 스스로가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사업성, 수익구조, 향후 시장 전망 등 회사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한 후 투자를 해야 한다.

국내 주식의 경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인터넷 포털, 증권사 주문시스템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외주식의 경우 공시자료나 기업 자료가 해당 국가의 언어로 되어 있다 보니 객관적인 자료를 보지 않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SNS에 있는 분석자료는 객관성이나 정확성을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들더라도 공식적인 자료를 찾아 보기를 권장한다는 설명이다.


그 외에 유의사항은?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나 가치 변동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계좌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미국 주식을 거래하려면 계좌에 원화를 넣고 이 돈을 미국 달러로 환전해야 한다. 

이후 이 돈으로 미국 주식을 매수하면 되는데, 주식 매도 시 미국 달러로 매도한 금액을 받고, 원화로 환전해서 계좌로 들어오게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해외 주식은 해당 국가의 통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해외 주식을 매수한 시점보다 매도한 시점에 환율이 낮은 경우 환차손으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고, 만약 주가가 하락한 경우 그 손실이 더 가중될 수 있다.

따라서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주가뿐만 아니라 환율도 예의주시해서 수익률 변화를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식의 매매시간, 주문방식, 매매단위 제한, 수수료, 세금 등이 각 국가와 거래소별로 차이점이 있다. 이는 거래하는 증권사에서 구체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고해 보면 좋다.

특히, 수수료는 우리나라 증권사 뿐 아니라 외국의 증권사 수수료도 징수될 수 있어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잘 따져보시기 바란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공식 블로그’에 들어가면 해외 주식 투자 시 유의사항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 내용을 꼭 읽어보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위험은 적으면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금융투자 방법 또는 펀드가 있나?


은행 예·적금보다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면 펀드나 주식투자 같은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 펀드도 수익률이 많이 낮다고 하고, 주식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커서 상당한 손실을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위험은 적으면서 수익이 높은 투자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높은 수익률은 항상 위험을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으면서 안전한 상품은 없다고 봐야한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은행 예·적금이 아닌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할 때에는 예상 수익률 외에 그 위험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할 때 내 자산을 얼마나 불려줄 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보니, 홈페이지나 상품설명서에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는 투자위험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하실 때에는 그 상품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성과 손실 가능성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융회사 직원이 수익률이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데 안전하다고 추천하는 상품은 허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란?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간행물, 통신물, 방송 등을 통해 대가를 받고 단순한 투자조언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중 주식 종목을 추천하는 경우나 리딩방이라고 불리는 주식 종목 추천 단체 대화방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주식 리딩방의 10% 정도만 금융위원회에 신고한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운영하고, 나머지는 신고하지 않은 일반 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이나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운영하는 리딩방은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거나 돈이 되는 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고 하는 경우 등은 사전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문업자라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차이점은?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임에 반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업체가 투자자문업자 또는 유사투자자문업자인지 여부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투자자문업자는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메뉴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현황‘메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우선, 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이기 때문에 전문 인력 등 법상 요건을 갖추어야 등록이 가능한 반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전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요건이 없고, 금융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사람도 영위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유사투자자문업자는 1:1로 투자자문을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1:1 상담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특정 주식에 대해 추천하는 댓글을 달거나, 유선통화, 카카오톡 1:1 대화방 등으로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은 불법이다.

아울러, 유사투자자문업자나 직원이 고객 계좌를 위임받아 직접 운용하거나, 대신 운용해줄테니 본인 계좌로 돈을 이체하라는 요구를 하는 것도 불법이다.


유사투자자문업 관련 대표적인 피해 사례는?


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고수익 보장, 100% 안전’이라는 투자회사의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했다.

주식 종목 추천을 요청하자 운영자는 ‘자문료’를 먼저 입금할 것을 요구하여 A씨는 자문료를 입금했다. 이후 3개 종목을 추천 받았으나, 주식 초보인 A씨는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운영자에게 이를 문의했다.

이에 운영자는 ‘운영비’를 내고 증권 계좌의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를 공유하면 대신 운영해서 큰 수익을 내주기로 했다. A씨는 이에 응해 증권 계좌의 비밀번호와 공인인인증서를 운영자에게 보내줬다.

10일 후 A씨는 자금을 출금하려고 하였으나 계좌 잔고가 0원으로 되어 있었고, 운영자의 전화번호는 사용이 중단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결국 A씨는 자문료, 운영비, 투자금 모두를 잃는 피해를 겪게 됐다.


금융감독원에 유사투자자문업 신고하는 채널이 있나?


먼저 금융감독원에 들어가서 민원·신고 메뉴를 클릭하면 불법금융신고센터 아래 유사투자자문 피해신고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자세한 사실관계, 경위, 그리고 가능하면 증거자료를 함께 올리면 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유사투자자문 피해 신고 센터에 신고된 제보 내용을 연 2회 심사하여 우수 제보에 대해 건당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신고된 개인일 뿐 금융회사가 아니므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용료 환불 거부, 지연과 같은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한국 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사투자자문업 피해와 관련해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최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개인정보 무단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 번 호기심에 주식리딩방에 들어가기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하였으나, 탈퇴하였음에도 개인정보가 파기되지 않고 계속 광고성 문자가 오는 경우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경우에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 피해구제 신청 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어떻게 보나?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가상자산 또는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가상화폐거래는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보니 투자에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최근 리딩방과 유사한 형태로 가상화폐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 사업설명회라고 하여 사람들을 모아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투자금을 모집해오면 모집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당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사례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 입장에서 자금력 동원을 위해 신용 대출을 한다면?


‘주린이’는 주식이라는 단어와 어린이라는 단어를 합성하여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신용대출을 이용해서 투자한 주식의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게 되는 경우, 대출을 해준 증권사는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주식을 강제로 매각할 수 있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한다. 이러한 강제 조치로 투자자는 투자 원금까지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워렌 버핏 회장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절대로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로 빚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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