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레이저 기술 활용 우주감시 강화 … 45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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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레이저 기술 활용 우주감시 강화 … 450억원 규모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12.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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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그룹
사진제공=한화그룹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한화시스템이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우주감시를 강화한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5년간 약 450억원 규모로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 추적 인공별 적응광학 식별 기술 등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산학연 주관 선도형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사업관리기관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인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추적 식별 및 능동대응 기술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5년간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추적시스템 기술 개발, 인공별 적응광학 식별 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우주영토 선점을 위해 각국이 쏘아 올리는 인공위성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이로 인한 우주공간에서의 충돌사고나 잔해물 추락 같은 위험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우주물체를 정확하게 관측하고 예측할 수 있는 국내기술 확보 또한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추적시스템’은 지상에서 발사된 레이저의 왕복 시간을 계산해 우주 물체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궤도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거리 측정 레이저 기술 ,정밀 궤도 예측 기술 ,천체 망원경과 유사하게 큰 렌즈를 통해 우주 물체를 관측할 수 있는 대구경 광학계 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개발을 통해 우주 물체의 정밀 거리를 측정하고 추적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별 적응광학 식별 기술’은 지상에서 우주물체 관측시 선명한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변형 거울 기술이 적용된다.

지상에서 우주 물체를 관측하면 대기에 울렁거리는 아지랑이와 같은 대기 외란의 영향으로 빛이 퍼지게 되고, 가시성이 떨어져 정밀한 관측에 한계가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별을 대기에 비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대기외란을 측정한다. 

또한, 우주로부터 획득한 흔들리는 영상을 거울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선명하게 만드는 변형 거울 기술로 영상을 보정해 보다 정확하게 우주물체를 식별할 수 있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7일 JTDLS 완성형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다. 개발 사업규모 약 1,300억원으로 향후 양산시 약 2,500억원 규모 예상이다. ‘JTDLS(Joint Tactical Data Link System)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은 기존 한국형 전술데이터링크(Link-K)의 주 장비와 보조 장비를 개발하고, 체계 종합 및 무기 체계 간 통합을 수행해 Link-K 네트워크의 완성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DX Korea 2020’ 참가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초지능’ 미래 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보다 앞선 13일에는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 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과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개발 사례다. 선도형 핵심기술 프로그램인 ‘지휘통제 지능정보 플랫폼 및 전장인식 지능화 기술 개발’의 종합과제로 4년간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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