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00명대 3차 대유행 … 7일부터 새달 3일까지 특별방역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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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00명대 3차 대유행 … 7일부터 새달 3일까지 특별방역기간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0.12.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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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이후 사흘째 추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코로나19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 629명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역대 3번째 규모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472명으로 최다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유행의 중심지역인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이 그만큼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수도권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야 하며 밀폐된 다중 이용시설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모임과 행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수립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기간을 포함하여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을 관리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는 자제하고 예정된 행사들은 취소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종교행사, 해맞이 축제 등 각종행사는 비대면으로 가급적 진행하고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파티와 행사는 개최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다. 경증과 중등증환자의 경우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전담병원을 빠르게 확충하며 대응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현재 약 68%로 아직 1,200여 명이 추가로 입소할 수 있으며, 오늘 개소하는 2개소를 포함하여 다음 주까지 10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1,750명 규모를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의 가동률은 현재 약 62%로 1,700여 병상의 여유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환자실은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이 현재 59개가 남아있지만 앞으로 위중증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환자 치료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 

한편 정부는 "학별 평가집중관리기간인 12월 22일까지는 대학학사운영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학원이나 대학 주변, 음식점 등 수험생과 학부모 밀집이 예상되는 시설의 방역관리도 강화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집에서도 안전하게 연말연시을 즐기시도록 문화포털 집콕문화생활에서 공연, 전시, 행사 등 특별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절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스키장은 방역안전관리 전수점검으로 실시하고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은 일반관리시설로 지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패밀리레스토랑 등 대형음식점과 유흥시설은 주말 성업시간대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놀이공원 등 대규모 유원시설과 영화관,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민간합동으로 방역 이행상황을 집중점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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