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드라마 '스타트업’의 김선호가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웨이보 (중국판 트위터)에는 김선호 페이지와 해시태그가 다수 등장하며 ‘신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김선호의 펜 계정들을 보면, 하나같이 김선호의 방송에 대해 중국어 자막을 달아 신속하게 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드라마 ‘스타트업’의 김선호 대사를 한국어와 중국어 발음, 해석 해 올리는 팬들이다.
이들은 “진짜 못났다 한지평!” “나 이런 상황이 되게 쿨하고 근사할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못나지네요. 괜찮지도 않고” “나도 미안해요” 등의 대사를 공유하며 중국어 해석판과 함께 포스팅 하고 있다.
최근 김선호는 한국과 중국에서 급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KBS ‘1박 2일’에도 출연하며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중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발음도 좋고 목소리도 부드러워서 한국어 공부하기에 딱이다” “코로나만 끝나면 김선호를 보러 한국에 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BC뉴스ㅣCBCNEWS 이소정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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