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경영이 자신의 열애설과 재혼설을 모두 부인했다.
10일 이경영은 자신의 열애설과 결혼설을 제기한 기사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나. 제가 요즘 즐겨듣는 노래가 '상사화' '사랑할수록'이다. 난 누굴 책임질 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 혼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경영이 일반인 40대 여성과 열애중이라고 전했던 소속사는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분으로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다.”며 바뀐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경영이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영은 지난 1997년 KBS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1998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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