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 상파울루 공장은 2021년 1월 말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는 중국의 시노백이 개발한 COVID-19 백신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백 백신은 브라질 주 바이오메디컬센터 부탄탄에서 포장 및 라벨링된다. 호아오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부탄탄은 하루에 100 만 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로 대통령의 연방정부가 승인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아 주지사는 1월 25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브라질 12개 주가 백신을 요청했다.
2022년 대선에서 도리아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로 대통령은 오랫동안 시노백 백신을 비판해 왔다.
도리아 주지사는 자원 봉사자의 자살로 인해 시노백 재판이 갑작스럽게 일시 중단된 후 재판이 지나치게 정치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보우소나로 대통령은 중국 백신에 대해 거듭 의혹을 제기해 브라질 보건당국 안비사에서 공정한 청문회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안비사는 지난 21일 코로나백의 생산 기준을 인증했으며 상파울루주는 시노백의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은 없으며 화이자 및 바이오엔텍의 백신은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승인되었다.
한편, 22일 브라질은 총 7,318,8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188,2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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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