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러시아의 SVR 외신을 인용해 RIA통신이 전 영국 스파이이자 소련의 이중간첩이었던 조지 블레이크가 토요일(12월 26일) 9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블레이크는 냉전이 한창일 때 정보기관이 발견되었을 때 소련을 위한 비밀 공작을 벌인 영국 스파이들 중 마지막이었다.
영국은 그가 1950년대에 동유럽 전역에 걸쳐 수백명의 서방 요원들의 신분을 폭로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반역죄로 처형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을때 공산주의자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로이터ㅣCBC뉴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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