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지난 30일 소방대원들이 잔해더미를 뒤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견들이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크로아티아 중부지방의 지진 후 갇힌 사람들을 찾아 냄새를 맡으며 페트린야에 있는 파괴된 집 잔해 위를 걷고 있다.
나무와 벽돌, 사람들의 방, 소지품들이 뒤엉켜 있는 것은 진동으로 인해 그들의 집에서 벽과 지붕이 떨어져 나간 후 햇빛에 노출되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페트린자 주민 보리슬라브 밋지자는 그의 집 안에 있었다. 그는 그 느낌이 강력한 파도가 보트를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페트린자에 임시 숙소로 사용되는 컨테이너가 설치되었다. 크로아티아는 유럽연합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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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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