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호중의 영향력이 IT 소통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김호중 팬덤의 두터운 팬심은 ‘디 알 못(디지털을 알지 못하는 사람) 싫어’라는 선언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지니 멜론 등 음원 플랫폼에서 김호중 팬들이 활동하면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과거 같으면 사실 음원 사이트 접근은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김호중이 데뷔하면서 디지털에 약한 기성세대 팬들의 정보 공유,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판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호중의 음원과 음반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석권은 기본, 오프라인 차트도 휩쓸고 있다. 이를 반영이나 하듯 지니의 김호중 프로필에는 아이돌을 능가하는 하트 표시 숫자가 눈에 띈다.
음악 플랫폼에도 김호중 팬덤 현상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모두 김호중 팬 등이 수요층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3일 월드 뮤직어워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 유럽 빌보드 차트(53주 차) TOP10 앨범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세계를 매혹시키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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