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중국에서는 김호중을 한국의 파바로티라고 호칭을 한다. 트로트 장르로 주류시장까지 진출했다면서 김호중의 지명도가 높다.
한 중국 언론은 "28살의 김호중 군은 가장 먼저 2009년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유명 TV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스타킹'에 출연해 파바로티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2013년 한국 영화 '나의 파바로티(중국 영화명:我的帕瓦罗蒂)’로 각색된 그는 이제훈의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중국 매체에서는 "성악계에서 트로트를 뛰어넘는 성공적 인기로 '인생 전성기'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6월에는 가수 브랜드 평가까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호중에 대한 소식은 이제 중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 같다. 카페에 올린 글을 리얼타임으로 올릴 정도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 중국 팬은 "가수라는 삶을 살면서 내가 가고 있는 지금 이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고마운 식구님들. 늘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고, 기죽지 말라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신 나의 사람들. 수상소감처럼 더 좋은 음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한편으론 미안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 사랑합니다 좋은 꿈 꾸셔요."라는 김호중 수상 소감을 자신의 계정에 올려 수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