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채용에도 악영향 … 채용취소 등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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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채용에도 악영향 … 채용취소 등 불이익
  • 심우일 기자
  • 승인 2021.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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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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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면서 지난해 구직자 4명 중 1명은 진행 중이던 채용이 취소되거나 미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구직자 3,028명을 대상으로 ‘채용 취소 및 연기 경험’을 조사한 결과, 25.4%가 ‘채용 취소 및 연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채용 연기’를 경험한 응답자는 38.6%였으며, ‘채용 취소’를 겪은 구직자는 27.5%였다. ‘채용 취소, 연기 모두’ 겪었다는 응답은 33.9%였다.

갑작스런 채용 취소나 연기를 겪은 구직자들 중 대다수인 94%는 불이익을 겪었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놓침’ 38%,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좌절감과 스트레스로 질병에 시달림’ 29.8%, ‘아르바이트 등 급하게 돈을 벌게 됨’ 27.6%, ‘아무 기업에나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됨’ 27.2%, ‘이전 직장에서 퇴사해 공백기가 생김’ 25.3%, ‘주위에 합격 사실을 알렸다가 낙담’19.8%, ‘중복 합격한 기업에 입사하지 못함’ 12.2% 등을 들었다.

구직자들이 채용 취소나 연기를 통보 받은 방식은 절반 이상 56.9%, 복수응답이 ‘문자 메시지’였다. 계속해서 ‘전화’31.7%, '이메일' 17.7%, ‘대면통보’ 9%,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7.7% 순이었으며, ‘회사에서 연락이 없어 먼저 문의했다’는 응답도 6.8% 있었다.

이 때, 기업이 채용 취소나 연기 사유를 알려 준 경우는 75.7%였다. 

이에 대해 ‘회사 입장에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은 45.3%로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49.7%는 ‘일부 납득하지만 억울하다’는 입장이었으며, 5%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때문에 자격 시험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경험은 얼마나 될까.전체 응답자의 33.3%가 자격 시험 취소나 연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6%는 취소나 연기된 자격 시험 때문에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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