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수제 부대찌개와 보리강된장 맛집을 소개한다.
[찌개왕] 조미료 한톨도 수제로! 수제부대찌개
오늘의 찌개왕 그 주인공은 추운 겨울이면 더욱 생각난다는 뜨끈 칼칼한 국물의 완결판! 부대찌개다. 평범한 부대찌개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부대찌개였으니 매일 아침 수제 소시지와 햄을 만들고 있다는 찌개왕. 돼지 뒷다릿살과 고소한 한우 등심을 갈아 반죽하고, 참나무 조각으로 3시간 동안 훈연한 소시지부터 흑임자 소시지, 야채 햄까지 독보적인 맛으로 무장한 수제 소시지를 일일이 만들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의 부대찌개는 육수와 양념 또한 특별하다. 7가지 종류의 건강한 천연 재료를 바싹 말려 만든 수제 조미료는 물론, 설탕 대신 늙은 호박으로 단맛을~ 직접 담근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더한 수제 양념장을 사용하는 것이 이 집의 비결이다. 여기에 24시간 정성 들여 끓은 사골육수까지 더해지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수제햄 부대찌개가 완성된다는데 과연 조미료 한 톨까지 수제로 만든다는 부대찌개의 맛은 어떨까?
[딱 지금 밥상] 4가지 비법 품은 보리강된장
딱 지금 먹어야 맛있는 밥상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보리 강된장’이다.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담그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된장’. 그중에서도 4대에 걸쳐서 고집스러운 손맛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리 강된장’이 있다.
손으로 빚은 보릿가루 반죽을 오븐에 4시간 동안 은은하게 구워 고소함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직접 담근 청국장과 직접 뽑은 통밀떡을 더해 다시 3개월간 숙성시키면, 비로소 이 집만의 보리된장이 탄생 된다.
이렇게 만든 수제 보리된장에 야채 넣고 졸여주기만 하면 짜지 않고 진한 고소함이 일품인 보리 강된장 완성된다.
허나 아직 놀라긴 이르다. ‘장맛’의 진수를 보여줄 두 번째 음식도 있었으니 바로 ‘한방 간장게장’이다. 무려 1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간장’에 6년근 인삼과 각종 한약재를 끓여 완성한다는 특제 한방 간장. 새우 전복 돌게와 맛있는 합방 이뤄내면 장맛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한방 모듬장이 완성된다.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