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소연과 최여진이 180도 다른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김희철,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KBS2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명품 악역' 오미희, 이소연, 최여진이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소연과 최여진은 다이어트에 대해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평소 다이어트를 하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아예 (다이어트를) 안 한다"고 밝혔는데, "예전부터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놓고 항상 그대로 생활한다"며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고. 또한 '줌바 댄스 전도사' 최여진은 "두 달 반 동안 줌바 안무 50개를 외우느라 하루 종일 춤을 췄는데 체지방률이 6%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이소연은 "최근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어 현재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일을 쉬면서 먹는 행복을 처음 알게 돼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며 솔직한 고백을 남겼다고.
한편 최여진은 "수상스키를 타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는데 다음날 바로 골프치러 갔다"며, 심지어 "처음에는 금이 갔는데 (골프 치다) 완전히 부러지게 됐고 그 뼈가 붙으면서 오히려 갈비뼈가 더 튼튼해졌다"고 해맑게 말해 못말리는 '운동러버'의 저력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몸무게 파악이 가능하다"며 특별한 능력을 밝혔는데, 실제 현장에서 김용만과 김숙의 몸무게 추측에 나서 모두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후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