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컴백, 찬성 33.3% 넘으면 면죄부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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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컴백, 찬성 33.3% 넘으면 면죄부 발급한다
  • 서하나
  • 승인 2011.10.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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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뉴시스)

[CBC뉴스|CBC NEWS]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35)의 국내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SBS플러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컴백쇼 톱10'의 김종진 PD는 1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승준 컴백에 관한 지지율을 조사하겠다"며 "국민들이 유승준의 컴백을 원한다는 의견이 33.3%를 넘으면 유승준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SBS플러스는 "김 PD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여러분의 인기가요'와 같은 1990년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왔기에 그의 발언에 더 큰 힘이 실린다"는 입장이다.

'컴백쇼 톱10'은 '리얼 버라이어티 지지율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출연자들이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4대 도시를 돌며 해당 조사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지지율이 반드시 33.3%를 넘어야만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자신이 살기 위해 유승준의 컴백 지지 의견을 33.3% 넘게 받아오면 유승준에게도 컴백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대중과의 약속을 저버린 죄가 가중됐다. 입국이 거부된 유승준은 영화 '대병소장'에 함께 출연한 청룽(57·成龍)과 손잡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컴백쇼 톱10'은 개그맨 박명수(41)와 탤런트 이본(39)이 진행한다. 이본은 1998년 KBS 2TV 드라마 '순수' 이후 13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44)와 '구피'가 출연한다. 11월16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엔 장영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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