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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판 제대로 뒤집을 송중기의 승부수는?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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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판 제대로 뒤집을 송중기의 승부수는? ‘궁금증 폭발’
  • 이기호 기자
  • 승인 2021.03.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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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방송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빈센조’ 송중기, 전여빈이 ‘갓’벽한 콤비 플레이로 빌런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7% 최고 12.9%, 전국 기준 평균 9.7% 최고 11.4%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6.4% 최고 7.5%, 전국 기준 평균 6.0% 최고 6.9%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바벨그룹을 박살내기 위한 쌈박한 공조를 시작했다. 바벨화학을 첫 타깃으로 삼은 그들은 부패 변호사를 응징하고 소송 대리를 가져오며 통쾌한 활약을 펼쳤다. 마침내 찾아온 첫 재판일, 화려하게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은 짜릿한 한판 승부를 기대케 했다. 빈센조가 판을 제대로 뒤집고 빌런들을 따끔하게 참교육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바벨제약 원료 저장창고를 날려버리고 빌런들에게 타격을 입인 빈센조와 홍차영은 이 기세를 몰아 바벨그룹의 계열사를 차례로 무너뜨리기로 했다. 두 사람의 다음 목표는 바로 바벨화학. 홍차영의 정보에 따르면 바벨화학은 ‘주가 장난을 제일 많이 치는 계열사 그리고 도덕성에 타격을 가장 치명적으로 줄 수 있는 계열사’였다. 두 사람은 주 종목인 법과 재판을 통해 화끈한 응징을 가할 계획을 세웠다.

빈센조, 홍차영, 남주성(윤병희 분)은 바벨화학의 산업 재해 사건을 파헤쳤다. 그 중심엔 바벨이 주력 개발 중인 BLSD라는 화학물질이 있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명이라 불리는 BLSD는 다른 나라에선 개발 자체가 금지된 유독 물질이었다. 이미 42명의 피해자가 혈액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9명이 백혈병으로 사망한 후였다. 피해자 대표들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했지만, 그들의 소송대리인 소현우(신승환 분) 변호사는 바벨화학의 변호를 담당하는 우상과 손발을 맞추고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하고 있었다. 관련 병원은 피해자들의 진단을 조작했고, 언론은 연구원들에게 사고가 일어나면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사를 내 산재 사고를 무마했다. ‘악의 축’ 바벨이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면 병원, 언론, 로펌이 완전체를 이뤄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었다.

빈센조는 소송 대리부터 지푸라기로 가져오자고 했다. 홍차영은 재판을 통해 한몫을 단단히 챙기려는 소현우 변호사를 설득할 수 없을 거라 했지만, 마피아 빈센조에게 ‘설득’이란 애초에 없는 선택지였다. 두 사람은 소현우 변호사를 찾아가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보내라며 협박했다. 예상대로 소 변호사는 반발했고, 빈센조는 소송 대리를 넘기지 않으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보내버릴 생각”이라며 살벌한 경고를 남기고 떠났다.

한편, 창고 화재 이후 바벨의 주가는 요동치고 있었다. 대책 마련에 나선 장준우(옥택연 분)는 언론 플레이를 기획했다. 그는 장한서(곽동연 분)를 시켜 기자들과 함께 바벨화학을 방문하라고 지시, BLSD의 개발이 완료된 것처럼 부풀려 산재 사건에 쏠린 관심을 흐트러뜨리려 했다. 그러나 바벨의 쇼는 실패로 돌아갔다.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연구원 이우영(심우성 분)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것. 이우영 연구원은 채신스님(권승우 분)의 친구이자,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에겐 한 식구 같은 청년이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이우영 역시 산재 피해자라는 사실을 세입자들에게 알렸다. 진실을 알게 된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은 분노했고, 바벨화학을 깨부수려는 빈센조와 홍차영에게 저마다의 방식으로 힘을 보탰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부패 변호사인 소현우부터 처리했다. 소 변호사가 돈을 먹고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권했다는 증거를 찾았고, 피해자 대표들을 설득해 소송 대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빈센조는 소 변호사의 금고를 털어 그가 은닉한 돈을 희귀병 아동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빈센조는 경고한 대로 소 변호사를 아무도 없는 곳에 보내버리며 웃음을 안겼다.

소 변호사를 처리하고 소송 대리를 맡게 된 빈센조, 홍차영은 우상을 찾아가 선전포고를 날렸다. 권고사항과 함께 합의를 제안했지만, 바벨과 우상이 잘못을 시인할 리 없었다. 제대로 자극받은 최명희가 직접 나서며 흥미진진한 싸움이 예고됐다. 악랄한 빌런들에 맞서기 위해 빈센조와 홍차영도 작전을 준비했다. 재판을 연기하기도, 취소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빈센조는 자연스럽게 판을 엎어버릴 묘수를 제안했다. 마침내 찾아온 재판일, 빈센조와 홍차영은 금가프라자 패밀리의 응원과 기도를 받으며 법원으로 향했다. 빳빳하게 다려진 슈트와 선글라스를 맞춰 입은 채 화려하게 등장한 두 사람. 금가프라자 패밀리도 상대 변호인의 혼을 쏙 빼놓는 ‘저 세상’ 퍼포먼스로 힘을 더했다.

화려한 콤비 플레이로 부패 변호사와 우상을 한 방 먹인 빈센조, 홍차영의 활약은 이번에도 통쾌하고 짜릿했다. ‘독’이 제대로 오른 다크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진짜 악당의 방식을 어드바이스하겠다고 선포한 빈센조. 재판을 뒤집을 그의 승부수는 무엇일지, 다크 히어로와 빌런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6회는 오늘(7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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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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