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기도가 광명시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및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한다. 경기도는 광명시가 구축 중인 미디어 문화콘텐츠 단지에 올해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가 구축되는 곳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로 들어가게 돼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 같다”며 “게임산업이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광명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 치유‧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 경기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연계한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 구축, e스포츠 관련 다양한 시민문화 행사 개최․운영 지원, 경기게임문화센터 및 e스포츠트레이닝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승용 젠지(Gen.G) e스포츠 구단 이사, 이충명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실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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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