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TNMS가 11일 시청률 통계를 발표했다.
특히 수목드라마 랭킹이 눈길을 끈다.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tvN '마우스'는 JTBC '시지프스'와 시청률 격차를 벌리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마우스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시청률(이하 유료가구)이 상승하며 6.0%를 기록한 반면 반대로 JTBC '시지프스'는 전날보다 시청률이 하락해 4.0%를 기록해 두 드라마 간 시청률 격차가 전날 0.3%p에서 2.0%p로 더 벌어졌다고 한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마우스'는 40대 여자가 주시청자로 가장 많이 시청했고, '시지프스'는 50대 남자가 주시청자로 가장 많이 시청해 두 드라마 간 시청자 특색이 다르게 나타났다.
마우스는 동네 순경 정바름과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 드라마다.
마우스에서 이승기는 어리버리 순경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정바름 순경은 TV의 자선 방송을 보고 눈시울 적실 정도로 여린 감성을 지닌 경찰이다.
시지프스는 세상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시지프스에 출연한 박신혜는 조승우의 보디가드 역할을 맡아 열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신혜는 이 드라마에서 초특급 전사로 건장한 남성 서너명을 그 자리에서 뉘일 정도로 가공할 만한 무술 실력을 갖췄다. 업로더를 만든 조승우를 생존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조승우의 보호천사라고 할 수 있다.
박신혜는 한태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시그마와 단속국이라는 초강력한 적과 일전을 서슴지 않는다. 전회에서는 미래시점에서 시신이 된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세상을 구하겠다는 다짐하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다.
한편 TNMS는 전날 지상파 프로그램 외에도, 종편 프로그램, PP 프로그램 시청률 TOP20을 각각 공개했다. 이하는 본지가 Flourish를 통해 작성한 시청률 그래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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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