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 화웨이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1(HAS 2021)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칼 송(Karl Song)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과 손루원 한국 화웨이 CEO의 발표가 있었다.
칼 송 사장은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발언을 했다.
칼 송 사장은 "코로나 기간에 화웨이는 170여개국에 구축되어 있는 1500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90여개 국가에 IT지원을 통해 5000만 학생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달 말,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2020년 판매수익8,914억 위안(1,367억 달러)으로 동기대비 3.8% 성장하였고, 순이익 646억 위안(99억 달러)으로 동기대비 3.2% 증가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 경제,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나갈 자신이 있다는 견해도 표출했다.
또 "기술의 스필오버 효과가 점차 나타나며 디지털 경제는 지능형 산업이 주도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면서 디지털 경제에 대해서 진단했다.
손루원 CEO는 "화웨이가 한국에 진출 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화웨이는 변함없이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In Korea, For Korea)’이라는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협력과 기여를 통해 한국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2년, 몇명 밖에 되지 않는 적은 인원에서 오늘날의 230여명 까지, 사업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손 CEO는 "한국에서의 지난 5년간 누적 구매액은 370억 달러(약 40조원)에 달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로컬 협력 파트너의 R&D 또한 이끌어 냈습니다. 화웨이와 한국의 수십개에 달하는 파트너들은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 속에서도 5G를 기초로 한 혁신을 주제로 하여 200여명에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5G를 기초로 한 혁신 콘텐츠를 지원하고, 각 업계의 디지털 전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희는 생태계 파트너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ICT 산업협회, 학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혁신과 협력을 논의하고 중소기업협회와 협력하여 이들의 혁신을 지원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혁신과 협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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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