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9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 홍익표 한병도 김성환 김병주 이수진(비) 장경태 윤영덕 김영호 김승원 강준현 유동수 한준호 등이 참석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의 모멘텀을 맡고 있다. 1분기 경제회복속도는 예상치 훨씬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엊그제 발표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1.6% 상승한데 이어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한국의 성장 전망치를 기존의 4.1%에서 4.6%로 올렸다."라고 밝혔다.
윤 원대대표는 " 자영업자 실질적 고충 해소하고 청년과 여성 노년층에 삶의 안정에 힘쓴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경태 의원은 "가상화폐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떠들썩합니다. 가상화폐와 청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하게 된다. 청년들이 왜 비트코인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하게 됐는지, 청년세대에게 가상화폐 투기 열풍이 불었다고 해서 단순히 잘못된 길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지 우리는 이러한 마음과 희망마저 금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라며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서 언급했다.
장 의원은 "가상화폐는 금융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화하기 어렵다고만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2018년부터 증권거래위원회가 연방법으로 가상화폐 발행을 규제하고 유통은 주정부가 관리 감독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주요국들도 가상화폐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가상 자산이 투기냐 자산이냐의 논쟁에 머물러있습니다."라며 금융당국의 방관적 태도를 지적했다.
또 "금융당국은 몇 년째 엄포만 놓고 있습니다. 가상 자산은 제도화해야 합니다. 시장의 안정성 높이고 투명성 높여 불법행위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상 자산을 신산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가상세계시장은 막대한 성장 가능성 갖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가 뒤쳐져선 안됩니다."라고 견해를 말했다.
아울러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가 2030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사다리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라며 자산 형성 놓기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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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