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쑈] “익명성에 숨어 남에게 상처 입히는 비겁한 악성 댓글은 그만, 이제부터는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리는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만드는 리플쑈”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세한입니다.

정부가 자녀 성 씨를 부모가 협의하여 정하도록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이내 부성 우선 원칙에서 벗어나 부부의 협의를 통해 모친의 성씨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녀 성씨 부모 협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자녀 성씨, 부모가 협의해 결정. 찬성한다는 의견은 96%, 반대한다는 의견은 4%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찬성한다는 측 의견으로는 “굳이 아버지의 성을 따를 필요가 없다”,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했다”,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에서 바뀐 가정이 많다”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 중에서는 “아이들이 성씨만 보고 가정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 “가족 관계에 대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건데요. 사회적으로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져서, 다양한 가족형태를 향한 편견이 걷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설문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댓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저희는 여러분들의 댓영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정정당당 댓영상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플쑈의 아나운서 이세한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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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세한 아나운서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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